🐷먹방 그리고 일기 (5) 썸네일형 리스트형 다시 쓰다. 다시 블로그를 시작하기로 했다. 늘 하다 말게 되는 블로그, 달리기말고는 나가지를 않는데 먹방이니, 맛집이니... 내가 꾸준히 할 수 없는 주제이다. 어차피 공부해야하니까 '돈'으로 주제를 잡아야 겠다. 최근에 '역행자'라는 책을 사서 읽었다. 2년 전 부터 나는 내 소비 습관이 두려웠다. 야무지게 저축하는 직장인이고 싶었는데 현실은 야무지게 돈을 써 댔다. 계속 해서 실패했지만... 이번에 다시 돈을 갈망하는 이유는 잦같은 회사 때문이다. 이직이 답이 아니다. 회사는 어딜가나 짜증난다. 나는 동태눈 하면서 일하는 스타일이 못되기 때문에 내 커리어를 쌓는 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한다. 하지만 회사에는 밥값의 십분의 일도 안하는 양심없는 것들이 많다. 자연스럽게 일이 쌓이고...실무는 실무대로 시키고 약간의.. 숫자 확인 #숫자 확인 오늘은 제목을 지어보았다. 아침부터 작년 예산을, 마케팅 성과를 훑었다. 내 부서에 대한 성적표. 오후에 올해 연봉확인서가 날라와 내 몸값을 확인했다. 그리고 퇴근 후, 내 몸무게를 쟀다. 첫번째는 '무념무상' 예산까지 관여할 직급은 아니기도 하고 아직 기업에 굴러가는 금액이 낯설어서 감이 안온다. 투자한만큼 나온 성과가 맞는지도 모르겠고 어렵다. 두번째는 '떼잉,쯧' 이런 느낌? 11시까지 일하고 봐서 그런가...ㅎ 올해까지가 울 회사 초봉 테이블 높이기 마지막 해이기도 하고...우리 그룹사 실적 이야기가 많아서 동결일 수도 있겠다 싶었다. 다행히 오르긴 했는데 좀 아쉽다. 올해 내 부서가 중요한 역할이니까 잘 좀 해봐야지. 말단이라 성과 나온다해도 크게 돈으로 돌아오진 않겠지만 커리어는 .. 가산디지털단지, 구로디지털단지 사이 감성카페 <두즈커피> 오늘도...막둥이와 데이트. W몰 가서 급하게 러닝화 사고 카페 좀 찾아보라 시킴. 괜찮은 감성 카페를 찾았다. douze coffee. 시킨 메뉴는 뜨아/ 크림밀크티/ 아이스크림 크로플. 아이스크림 맛있어서 깜놀, 그냥 바닐라일 줄 알았는데 유자!!! 쌍큼한 아이스크림 안좋아하는데 진짜 맛있음 아이스크림, 크로플과 매우 잘 어울림. 아이스크림 퀄리티 넘 좋았음~. 인테리어도 예쁘고... 원래 책상 높이가 의자랑 같은데는 안가는데여긴 테이블이 넓기도 하고 의자가 크게 불편하지 않아서 괜찮았다. 높이 높은 책상도 있음. 사장님이 정성들여 메뉴를 준비하는 카페같다. 사진 이미지 줄이면서 보니까 사장님 디자인하셨나? 뭔가 책자도 그렇고 소품들이 디자이너 같넹~. 낙성대 카페 <Dif Coffee, 디프커피> 집 앞에 커피 집이 하나 새로 생겼다. 생긴 지 좀 된 거 같은데, 카페는 잘 안가서...ㅋㅋㅋㅋ 미루다 지난 주 일요일날 놀러가보았음. 테이크 아웃은 1000원 할인, 매장은 매우 아담한 편. 디저트, 빵쳐돌이인 나를 사로잡는 디저트들. 하나 남은 당근 스콘이 맛나보여서 시키고 하나는 무난하게 마들렌으로~ 케이크도 파는듯? 동생은 레몬진저티였나...암튼 달달한 레몬티 시킴. 얼그레이 마들렌은 생각보다 좀 달았음. (내가 얼그레이밀크티도 안 달게 먹어서 그런가??) 당근 크림치즈 스콘은 완전취저!!! 맛나유. 살빼야 해서 스콘 절반만 먹음 ㅠㅠ. 마들렌은 한입만... 다른 것도 먹어보고 싶은, 정성 가득한 수제 디저트들! 난 책 읽고 동생은 그림그리고~ 자주 갈 거 같아서 쿠폰도 모으려고 도장 찍음ㅋㅋㅋ 2022.1.1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이전 1 다음